-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어르신들과 세대통합으로 서로 다른 세대를 이해하는 기회 제공 -
조치원청소년센터(센터장 황상미)는 지난 7일(수), 신흥사랑주택실버복지관(관장 이상오)과 연계하여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세대통합 프로그램 “세대교차로”를 운영 했다.
“세대교차로”는 한해 동안 총 20회기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이청소년들이 직접 어르신들의 얼굴을 팝아트 액자로 제작하여 전달하고 숏폼 영상을 제작하며 공유 하였다.
조치원청소년센터 특성화 사업 “세대교차로”는 전통적인 대가족 제도 붕괴로 세대간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부족하여 세대 통합 활동성이 제기 됨에 따라 서로 다른 세대 간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현재까지 “세대교차로”는 △ 매월 어르신 생신잔치 △ 자개머리핀만들기 △전사지 머그컵 제작 △ 다식 만들기 △과일화채 및 요거트 다과회 △ 숏폼챌린지 등 활동을 신흥사랑주택실버복지관과 연계해 활발히 추진 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전해승(대동초) 청소년은 “어르신들이 친손주처럼 예쁘다면서 칭찬해 주셔서 기분이 좋고, 언제나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치원청소년센터 황상미센터장은“센터가 위치한 조치원읍은 초고령화 지역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어르신들의 지혜를 배우고 어르신들은 청소년들의 세대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