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조주환, 이하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속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18일 세종시청에서 환경정책제안을 발표했다.
이번 제 12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기후환경 위기, 환경보호에 많은 관심을 갖고 활동 하였으며 올해 총 15개 정책 제안 중 환경정책제안이 6건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할 만큼 환경에 관심을 두고 활동을 하였다. 환경교육 성과공유회에서 제안하는 6가지 환경정책제안(△공공쓰레기통 설치확대 △밸런스게임 분리수거함 설치 △에너지의 날 소등캠페인 확대 △야외주차장 태양광패널 설치확대 △폐휴대폰 수거정책 확대 △일회용컵 보증금제 활성화)을 발표 하였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환경정책 제안을 위해 지역 청소년 대상 환경 앙케이트 부스 운영으로 의견수렴,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 방문하여 친환경 건축물 사례와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교육을 받고 세종시환경교육센터와 연계하여 제로에너지 건축 개념 및 사례를 배운 것을 토대로 다양한 환경정책제안을 할 수 있었다.
이날 환경교육 성과공유회에서 발표한 환경정책제안은 지역의 환경활동가, 교사, 환경교육센터관계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게 되었고 이번 행사는 우리 시의 환경을 생각하는 청소년들의 소중한 의견을 낼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
환경정책제안 이외 제안한 나머지 정책은(교통, 문화·예술, 학생인권 등) 11월 9일 지역 청소년참여기구 대상으로 발표할 예정이며 해당 정책들은 아동청소년과에 제출될 예정이다.
조주환 센터장은 “우리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역사회의 환경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정책제안으로 나온거 같아 의미가 깊고 해당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야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