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 &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종굿뉴스=최승균 기자】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대표이사 문인근, 이하 세종중앙)은 11월 4일(월) 오후 1시 30분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육태유, 이하 연합회)와 세종종합사회복지관 2층 다목적 세미나실에서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장애인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 판로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장애인 직업재활사업 네트워크 구축 ▲장애인 맞춤형 직무 개발 및 직무 적응 지원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 구매 및 판로 지원 등이 포함된다.
협약식에는 연합회 육태유 회장을 비롯하여 사무국장 정선희 원장, 재무국장 박은예 원장, 법인단체분과장 전태순 원장, 법인분과장 오영숙 원장, 직장분과장 김주현 원장, 가정분과장 강선정 원장이 참여했으며, 세종중앙에서는 문인근 대표이사, 세종종합사회복지관 류철식 관장, 다온꿈터 안철현 원장, 행복꿈터 김혜경 원장이 함께 했다.
육태유 회장은 “연합회는 지역사회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당당히 자리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인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이 사회적 자립을 이루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더 많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제품들이 더 많은 판로를 확보하는데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은 2002년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지원하는 세종지역자활센터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을 전문적으로 연계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자 2005년 설립되었다.
현재, 노인복지, 아동복지, 장애인복지, 주거복지 등 13개의 기관을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평등, 연대, 변화를 실천하여 통합적인 지역사회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복지 발전과 장애인의 고용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직업재활사업을 위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 및 단체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