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 & ㈜제일에듀스
장애인이 함께 일하고 지속가능하게 성장하는
일터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종굿뉴스=최승균 기자】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대표이사 문인근)은 11월 7일(목) 오전 10시에 ㈜제일에듀스(대표 곽제일)와 세종종합사회복지관 2층 다목적 세미나실에서 장애인이 함께 일하고 지속 가능하게 성장하는 일터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 판로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장애인 직업재활사업 네트워크 구축 ▲장애인 맞춤형 직무 개발 및 직무 적응 지원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 구매 및 판로 지원 등이 포함된다.
문인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이 자립 기반을 다지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더 큰 역할을 담당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장애인 재활시설에서 생산한 제품들이 더욱 넓은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제일 대표는 “제일에듀스는 지역사회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당당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일에듀스는 세종시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는가 하면 세종시 최초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가로 선정돼 모범소상공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곽제일 대표는 개인적으로 저소득층 아동에게 태권도 학원비 및 체험활동비를 지원해주었고, 2024년 12월부터는 학대피해아동쉼터(다온꿈터, 행복꿈터)와 장애인직업재활사업에 기부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청년 기업가이다.
한편, 제일에듀스는 최근 AR(증강현실) 활용 미래 진로 창직, 생태·환경 콘텐츠 개발, 기술 체험형 콘텐츠 산업 활성화 및 생태계 조성 등에 앞장서는 에듀테크 벤처기업이다. 2025년부터 정식 과목으로 도입되는 AI(인공지능) 콘텐츠를 출시해 청소년들의 기초 소양을 길러주는 교과 연계형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은 2002년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지원하는 세종지역자활센터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을 전문적으로 연계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자 2005년 설립되었다.
2024년 현재 노인복지, 아동복지, 장애인복지, 주거복지 분야에서 13개의 기관을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평등, 연대, 변화를 실천하여 통합적인 지역사회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복지 발전과 장애인의 고용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직업재활사업을 위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 및 단체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