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조주환, 이하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동아리 「안다미로」는 10월 11일(금) 종촌공립지역아동센터에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은 청소년이 지역사회에 나타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과제를 개발하는 청소년 자기주도형 자원봉사활동이다.

지역사회 내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고자 만들어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동아리「안다미로」는 직접 디자인한 그립톡을 지역 내 행사부스에 판매하고,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위한 지원의 필요성을 알리고 인식개선 캠페인을 병행하였으며, 그립톡 판매 수익금 전액은 지역아동센터에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는 활동을 펼쳤다.

자기주도형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지역사회 내에서 함께 살아가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 대한 지원이 예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아직까지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과 지원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조주환 센터장은 “이번 기부활동은 기획에서부터 마무리까지 청소년들의 손으로 직접 진행된 활동이었던 것 만큼 앞으로도 청소년의 긍정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활동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청소년 자기주도형봉사활동에 관한 문의는 청소년활동진흥센터(044-864-7935)로 하면 된다.

세종굿뉴스=편집부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