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에 지역사회 뭉쳐
연기,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에 지역사회 뭉쳐
  • 휴먼에듀피아
  • 승인 2012.03.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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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대책협의회 구성 ...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

   연기군은 새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학교폭력대책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7일 군청회의실에서 열린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에서 연기군, 연기교육지원청, 연기경찰서와 사회단체, 중등교장단 등 16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단체별로 역할분담과 상호협력 및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교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한 대책을 조속히 시행키로 했다.

 

   군에서는 지역협의회를 정례화하고 청소년 유해환경합동단속반을 연중 운영키로 하였고, 각 단체와 연계 학교폭력 원스톱지원센터 운영, 가족단위 교육프로그램 운영, 찾아가는 청소년지원센터 상담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 연기교육지원청은 학생 동아리활동 강화와 학교폭력예방 전담팀 운영, 바른 품성 운동전개 등 학생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연기경찰서에서는 신학기 범죄예방교실 및 설명회를 집중 운영하고 피해신고 활성화를 위해 학생 눈높이에 맞는 신고 시스템 구축과 피해학생과의 「멘티-멘토」지정 등 맞춤형 서비스로 재범방지에 주력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학교폭력은 학교만의 문제를 넘어 사회문제로 대두됐다”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사회구성원 모두가 관심과 노력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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