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연합으로 주최한 ‘2024 충청권 연합 특성화 안전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1차는 지난 9일 증평 벨포레 리조트에서, 2차는 24일 충청남도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 내 청소년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안전교육은 충청권 청소년수련시설 종사자들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차원의 재난 대비 및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교육 내용으로는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생활안전 및 생명존중 ▲개인정보보호 ▲사회재난 교육 등이 포함되었으며, 고층 화재, 교통사고, 실내 화재 등의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함양하고, 청소년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을 수료한 청소년지도자들은 "생활안전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이 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들을 지도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사회재난체험을 통해 위급상황 대처 능력이 강화된 것 같아 유익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청권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대전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이익선), 세종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조주환), 충남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김영이), 충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유형우)로, 안전교육외에도 다양한 공동협력사업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진행함으로 충청권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들에게 역량있는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7조에 근거해 지역 내 청소년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044-864-7935로 하면된다.
